6월4일 협회는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건설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였음
국회 김태원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김태원 의원,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 그리고 허명수 협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임직원 등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0주년 및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 건설시장의 부문별 과제 제시와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음
이날 토론회는 ▲ 제1주제 :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 과제’(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김태황 교수) ▲ 제2주제 : ‘전환기 주택시장의 정책 과제’(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창무 교수) ▲ 제3주제 : ‘민간투자 활성화를 정책 과제’(가톨릭대학교 정경학부 김명수 교수) ▲ 제4주제 : ‘경제활성화를 위한 건설시장 정상화 과제’(법무법인 동인 김성근 변호사)등 4개의 주제 발표와 각각의 주제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도출하였음
한편, 이날 협회 김세현 상근부회장은 종합정리발언을 통해, 입찰담합에 대한 재제로 건설업계가 2014년까지 이미 1조원이 넘는 과징금 처분을 받은데다 범건설업계 차원의 자정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건설사업 뿐만 아니라 해외건설시장 진출에서도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국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설산업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선처가 필요하다고 호소하였음
김세현 상근부회장은 대안으로 입찰담합으로 인한 입찰참가제한 처분을 해제하고, 입찰참가자격제한제도 개선방안으로 제척기간 도입, 제재처분의 유예제 도입, 공정거래법상 과징금 등 처분시 입찰참가제한 처분의 필요적 감면제 도입 등을 제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