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는 태영건설이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금락 부회장과 최진국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였음 최금락 부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 방송지원본부장을 역임한데 이어 SBS 퇴사 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법무법인 광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12월 티와이홀딩스 부회장으로 선임되었음 최진국 사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하였으며 최근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마곡지구CP4개발현장 등 국내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등을 이끈 현장 전문가로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하였음 태영건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각자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통해 조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