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DL이앤씨는 신임 대표이사에 서영재 전 LG전자 전무를 내정하고, 오는 5월10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음 서영재 내정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기획·재무·경영 업무를 두루 담당해 ‘전략기획통’으로 불리며, LG전자 비즈니스 인큐베이션(BI) 센터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전기차(EV) 충전, 헬스케어, 홈피트니스 등 신사업 과제를 발굴·육성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전반적인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신사업, 비주택 분야 등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만큼 DL이앤씨는 신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서영재 내정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서영재 내정자는 DL이앤씨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성장동력 발굴과 신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됨